[[REVIEW]]매월 찾아오는 소비요정

에디터 유찌롱

우리는 지금 콘텐츠에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수백 가지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유료 앱도 하루에 수십 개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인터넷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점점 고급화된 콘텐츠들은 앞으로도 더 쏟아질 것이다. 



그리고, 많은 회사들은 많은 고객들을 쉽게 유치하기 위해 "월 정액 서비스"라는 카드들을 꺼내들기 시작하였다. 과거 몇십만 원씩 주고 구매해야만 했던 어도비사에 포토샵도,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인 MS 오피스도 몇십만 원을 일시불로 받지 않고 월 정액 서비스로 모두 전환하였다. 그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고, 원한다면 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늘은, 가제트 팀이 이용하는 월 정액 유료 서비스를 몇 가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1. 넷플릭스 

2016년 1월, 미국의 대형 공룡기업 중 하나인 넷플릭스가 한국에 들어왔다.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광고나 약정 없이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과거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콘텐츠 자체도 부족했고 한국 콘텐츠마저 별로 없어서 성공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방송사에서 넷플릭스를 두려워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도 힘이 커졌다. 별도의 IPTV 가입을 하지 않고 넷플릭스만 가입하는 집도 있다고 하고, 필자 역시 공중파 방송을 따로 챙겨 보지 않고 넷플릭스 시리즈만 보고 있다. 큰 스크린으로 극장처럼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나 넷플릭스의 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전에 우리가 작성한 넷플릭스 관련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당신의 미디어 취향을 읽어줘요. │ https://bit.ly/2PBTnWs ]

물론,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14,500원에 동시 접속 4명이니 친구들과 함께 가입한다면 우정도 쌓고 재미있는 콘텐츠도 볼 수 있고 일석이조 아닐까.




2. 유튜브 프리미엄 / 유튜브 뮤직 

2015년 처음 발표한 유튜브 레드, 처음 발표 당시에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유튜브 자체가 무료 서비스인데 이걸 돈 주고 볼 사람은 보라고? 유튜브 레드는 사실상 처음에는 실패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후 3년.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을 출시하며 어느 정도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이다. 일부 나라에서는 아직 유튜브 레드로 서비스가 남아있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은 유튜브 레드에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무슨 이런 정책을..)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장 큰 장점은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다는 것. 물론, 5초 정도의 짧은 광고만이 나오는 게 유튜브 현실이지만 가끔씩 15초 광고가 뜨면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앞에 뜨는 광고는 그렇다 치고 자막 부분에 빼꼼히 올라오는 광고도 짜증 나기는 마찬가지.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고 모든 광고가 없으니 깔끔하게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결과적으로 가입하게 된 계기는 백그라운드 뮤직 플레이 덕분인데, 유튜브는 사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있는 장소이다. VLOG부터 시작해서, 음악을 모아두는 유튜브 그리고 최근에 핫한 ASMR까지. 청각만으로도 충분한 이런 것들을 굳이 영상으로까지 함께 본다는 것 자체가 썩 달갑지 않았고, 주머니에 넣고 듣고 있으면 자동으로 막 눌려서 다음 거로 넘어가는 게 너무 화가 났다. 마침, 이탈리아에 방문했을 때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3개월을 준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이것은 신세계. 백그라운드에서 재생되는 뮤직부터 그 5초짜리 광고가 없어졌을 뿐인데 삶의 질이 향상된 기분이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가장 많이 쓰는 저장 후 오프라인 플레이. 나처럼 비행기를 자주 타는 사람이라면 이것보다 더 좋은 게 없을걸. 덤으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도 볼 수 있으나 아직 한국에서는 볼만한 콘텐츠가 많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탈리아에서 가입할 때 12유로씩 지불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 가격을 알아보니 LG유플러스 기준 7,900원(VAT 별도) 란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바로 해지하고 재가입했다.




3. MS오피스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90% 이상은 이용할것 같은 MS오피스 프로그램. 워드-엑셀-PPT는 만인의 프로그램이 아닌가. 예전에는 일시불로 구매해야 했지만, 요새는 월 8,900원에 모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1TB에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물론 속도 면에서는 정말 형편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MS오피스 프로그램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것 같다. 특히나 영상편집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꼭 한 개 써야하는데 원드라이브를 매우 유용하게 이용하는 중이다.  단점이라면, 맥 제품에서는 정말 형편없는 원드라이브 호환성 때문에 가끔 화가 난다. 그거 빼고는 다 괜찮다. 

마치며..
아무리 월 정액 서비스가 저렴하더라도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 그리고 필요 없는 서비스는 빠르게 해지해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 월 정액 서비스를 잊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는 점. 명심하고 가입하길 추천한다. 가제트에서 대표적으로 쓰는 세 가지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다. 아래 영상에 물론 더 많은 유료 앱 정보와 유료 쇼핑 앱 정보도 나와있으니 자세한 건 영상으로 더 봐주길 바란다. 차후에는 유료 쇼핑 멤버십 서비스에 대해서도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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